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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대강 저지 지구적 차원 연대" - 수경스님 - ''지구의 벗'' 배시 의장<경향 펌>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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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벗’ 배시 의장

19일 오후 경기 여주군 남한강변의 여강선원(如江禪院)에서 세계 3대 환경단체 가운데 하나인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 의장(52)이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대표)을 만났다.

수경 스님은 최근 남한강 여주보 공사현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여강선원을 개원하고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수행·정진 중이다. 배시 의장과 수경 스님은 4대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한국의 4대강 보호를 위한 지구적 차원의 연대 운동을 약속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선 ‘4대강 사업 국제 저항운동 본격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이틀간 4대강 공사 현장을 둘러본 배시 의장은 “영산강 현장에 갔을 때 한쪽에선 불도저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고 한쪽에선 여성들이 평화롭게 미나리를 뜯고 있었다”며 “한쪽에는 평화가, 한쪽엔 철저한 파괴가 공존하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선 국민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하지만 직접 만난 주민들은 지역민들과의 협의가 없었다고 말했다”면서 “생태계와 주민공동체를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은 결코 녹색성장이 될 수 없으며 지속가능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 초청으로 지난 16일 내한한 배시 의장은 지난 17~18일 영산강 죽산보와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20일 남한강 현장을 둘러본 뒤 출국한다.

지구의 벗과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의 국제 저항운동을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은 “그린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지구의 벗 등 전 세계 7000여 NGO·전문가·시민과 연대해 국제 서명과 항의 e메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구의 벗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의의 한국 개최를 추진해 4대강 파괴 이슈를 아시아 차원의 환경문제로 의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되는 ‘지구의 벗 국제본부 총회’와 일본 나고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10차 총회’,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에서 ‘한국 정부의 4대강 파괴 저지’ 국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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