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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계종 승려 4812명, 4대강 반대 공식선언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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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려 4812명, 4대강 반대 공식선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승려 4812명이 4대강 사업 반대를 선언했다.

승가단체와 불교시민단체, 불교환경단체가 참여하는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8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문수스님 추모와 4대강 개발 중단 촉구를 위한 조계종 승려 4812인 생명평화선언’을 했다.

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의원 81명이 전원 서명했으며 직할교구(본사 조계사) 928명, 제12교구(본사 해인사) 437명, 제15교구(본사 통도사) 405명 등 전국 교구들이 참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퇴휴 대표는 “5월31일 4대강 개발 중단, 사회 부패 척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자비 실천이라는 유언을 남긴 채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뜻과 의지를 계승한다”며 “전례가 없는 대규모 스님들이 참여한 선언으로 4대강 문제를 바라보는 불교도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4대강 유역 중 특정구간 1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사업의 타당성을 모색하자는 대안도 제시했다. 김포 용화사 지관 주지는 “어떤 특정한, 구체적인 구간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 다만 4대강 반대 여론이 70% 이상인데 정부가 그렇게 4대강 사업이 하고 싶다면 일단 일부만 해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본 뒤 공감대가 형성되면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지사 성웅 주지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호소한다. 한 수행자가 굴착기에 신음하는 생명의 목소리를 아파하며 목숨을 던졌다”며 “지금이라도 생명파괴를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조계종 영담 총무부장이 포함된 민주평통 종교인도지원위원회에서 “4대강 공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공정을 보이고 있다.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퇴휴는 “사회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도 “4대강을 계속 하자는 것은 소수의 그릇된 의견”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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